NDYP 프로그램은 민간기업의 참여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취업 가능성이 높은 미취업 청년층을 대상으로 NDYP는 임금보조의 조건으로 민간기업에 취업을 주선한다

6개월의 의무고용기간의 부과와 주당 근무시간에 따른 보조금액의 차등화, 고용주에 대하여 직업훈련의 의무화 및 훈련보조금을 지급한다

정부의 일방적인 일자리 지원에서 벗어나 민간기업의 인센티브를 활용함으로써 실질적인 고용으로 연결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임금보조를 통한 입직 이후 직업훈련을 연계하는 방법은 흔히 청년실업대책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단기적 일자리 제공을 지양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일본의 경우 소위 안정된 직장에 정착하지 못하고 실업과 아르바이트와 같은 저임금 단기간 일자리를 전전하는 프리터족과 학교와노동시장 모두로부터 이탈된 니트족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청년실업대책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청년실업대책은 조기취직, 직업의식의 함양을 목표로 기업 중심의 현장 체험과 교육기관을 통한 능력개발이라는 두 가지 대책을 축으로 이중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제도의 특징은 양대 청년실업대책이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실시되고 있다

가령 기업프로그램의 경우 현장실습과 함께 일정 기간 전문교육기관에서 직업훈련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교육기관 능력개발 참여자의 경우 기업의 현장실습과정을 의무화하고 있다.

영국과 일본 제도의 공통점

취업지원과 함께 직업훈련의 연계성을 높임으로써 청년 미취업의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들 제도는 단순히 실업의 탈출이 아니라 노동시장 경험과 고용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단기적 일자리의 직접적 제공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방안과는 큰 차이가 있다.

또한 개별 미취업 청년층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과 그들의 선호에 따른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미취업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미취업 청년층을 위한 정책적 제언

본 절에서는 기존의 청년층 실태조사와 정부의 청년실업대책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청년실업대책에 대해 몇 가지 정책적 제언을 하고자 한다.

간략하게 소개하면, 첫째 현재의 직업알선제도를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 직장체험제도와 능력개발 및 훈련의 연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과거 정부 비영리단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일자리 제공에서 민간기업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청년층 고용을 위한 다양한 정부대책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 홍보를 통하여 보다 많은 미취업 청년층이 자신에게 알맞은 대책에 참여하고 그 결과 고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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